오늘 아침에 근처매장에 있는걸 확인하고 점심무렵에 시승해봤네요~
일단 외관... 글쎄요... 너무 기대해서인지 그냥 평범하게 느껴지더군요...
앞범퍼는 대각선에서보면 너무 튀어나온 느낌인데 옆에서보면 아닌거같고... 묘한 느낌... ㅋ
전체적으로 YF대비 깔끔하고 SM5대비 세련됐더군요...
실내는 개인적으로 대만족... 운전자를 중심으로 감싸안는듯 아늑한 느낌이 너무 좋더군요...
착좌감도 괜찮고 YF는 뭔가 정리안되고 기교만 부리려고한 느낌이라면 K5는 무척 정갈하고 깔끔하달까...
저로서는 실내또한 YF보다 K5에 점수를 더 주고싶습니다...
단 센터제질은 좀 아쉽고 조수석에타보니 뭔가 소외된느낌이 들더군요 ㅋ
시승이야 몇키로 달려보지도 않았으니 뭐라평가하긴 애매하나 SM5보단 좀 시끄럽긴 하더군요...
물론 SM5보단 잘 치고 나가구요... YF에서 문제되던 2500rpm에서 진동을 확인해보고싶었는데
워낙 차도막히고 그냥 살살 모느라고 확인못했네요...
일단 YF보단 괜찮다는 생각은 들긴 하나...
예전에 EF와 옵티마사이에서 갈등하다 디자인에 꽂혀서 옵티마로 갔다가 EF대비 상대적으로 허술했던 조립품질과
초기출시에 구매해서 자잘한 초기결함에 고생했던점, 그리고 브랜드이미지와 중고가격하락 등의 경험을 해본결과
쉽사리 바로 K5계약하기엔 망설여지네요...
일단 두세달만 기다려보고 결정을 내려야겠습니다...
일단 K5... 괜찮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