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라프 시승후 느낀점을 한번 적어 보겠습니다
1.가장 많이 지적하시는 부분인 출력 부분 입니다. 라세티 프리미어의 몸무게는 1,305kg, 포르테와 아반떼는 각각 1,187kg과 1,191kg입니다. 무거워서 안 나간다는 소리를 듣는 i30도 1,227kg이니 답은 나온 셈이죠..ㅋㅋ
그리고 제가 전에 디젤 차를 흡배기하고 맵핑까지 해서 드레그도 뛰고 했는데 1.6이 이정도 나가면 잘 나가는거 같다는 느낌이 드네요 어짜피 스타트시에 차가 굼뜨다는건 토크가 약해서 인데..1.6이 15.5/4200rpm이면 괜찮다는 생각이 드는데요.경쟁사 모델이15.9/4300rpm이면 절대 뒤쳐지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2.변속 충격을 말씀하시는데 제가 시승해본 봐로는 느끼시는 변속 충격은 아마도 신차라서 더 예민하실수도 있고요 한가지더 경쟁사 모델보다 많은은 6단이기 때문에 스타트할때 한구간 더 변속이 되기에 그렇게 느끼시는걸꺼예요. 물론 불량도 있을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건 다른 차들도 있을수 있는 문제죠.
3.엔진 소음에 대해서 말씀하셨는데요.이건 솔직히 경쟁사 모델에비해 소음이 큰건 사실입니다.(약간)하지만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건 엔진 소음도 듣기 좋은음이 있고 듣기 싫은 음이 있는데 라프는 정말 스포츠틱한 음을 냅니다.개인 취향에 따라 틀리겠지만 전 이렇게 생각 합니다
결론을 말하자면 이런 단점은 신차라서 느끼는 예민함에서 나온거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라프에 장점을 생각 하면서 경쟁사 차를 생각한다면 분명 그차에도 이와 같은 단점이 나올거라 생각 합니다
마지막으로 승차감과 코너링을 말씀 드리면 앞쪽이 맥퍼슨 스트럿, 뒤쪽이 토션빔 액슬 타입인 서스펜션은 묵직하게 가라앉아 노면에 밀착되어 달리는 것 같은 무게감은정말이지 최고입니다.가볍게 들뜨는 경쟁모델들의 주행감각과는 정말 다르죠 핸들조작에 대한 반응도 유격이 적어 민첩하게 움직여 환상입니다. 라세티 프리미어의 비틀림 강성은 기존 라세티 보다 140% 향상되어 이러한 주행특성을 뒷받침할 뿐 아니라 진동과 소음성능 또한 향상 되었다고 알고 있습니다
이정도면 성능에 실내꾸며진 인테리어 정도면 동급 최강이라고 생각 합니다.
이상이 제가 느낀 라프의 시승 소감 이었습니